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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문화예술회관, 서예&캘리그라피 회원 수상의 영광
거제문화예술회관, 서예&캘리그라피 회원 수상의 영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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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8.05.18 1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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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행일 씨, 제30회 대한민국 서예대전에서 영예의 특선

거제문화예술회관(관장 김종철)에서는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 강좌 ‘서예&캘리그라피’ 회원 황행일 씨(일운면 지세포리)가 제30회 대한민국 서예대전(한국서예협회) 한문 부문에서 영예의 특선을 차지했다고 밝혔다.

제30회 대한민국 서예대전은 (사)한국서예협회가 주최하는 전국 공모 대회로서 지난 4월 28일 1차 심사와 2차 심사, 3차 현장 휘호 심사까지의 결과를 발표했다.

황행일 씨는 한문 부문 중 인류의 도덕책인 채근담 내용을 발취해서 북위 서체로 출품했다. 해범 진영세 선생을 사사한 황 씨는 평소 서체의 근간인 해서 고전 法書를 두루 섭렵하고, 육조풍의 멋에 반해 지금껏 임서에 매진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뿐만 아니라 전서・예서・행서 등 여러 서체 연구와 한문 등 관련 학문 연찬도 병행하면서 서예가의 덕목을 기르고 있다.

작년에도 대한민국 서예대전에서 입선의 영광을 안아 김종철 관장의 격려를 받은 바 있고, 경상남도 서예대전 특선 3회, 대구광역시 서예대전 특선 2회 수상 등 꾸준한 실력을 인정받고 있다.

거제문화예술회관 김종철 관장은 “거제문화예술회관의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이 조금씩 꽃을 피워나가고 있고, 황행일 씨 수상에 따른 소식을 전하게 되어 기쁘다”라고 밝혔다.

거제문화예술회관에서는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을 통해서 문화예술의 향유자이자 창조자인 지역 시민들이 함께 호흡하고 꽃피우는 생활예술이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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