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인 인구 많은 6개면 사회복지관 건립 약속
거제시의원 라선거구에 출마한 노재하 후보가 지역 맞춤 공약을 발표해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노재하 후보는 노인 구성비가 높은 지역적 특성을 고려, 서부권역에 사회복지관 건립을 약속했다.
노 후보가 출마한 라선거구는 사등·둔덕·동부·남부·거제·일운 6개면으로 구성된 선거구다.
이 지역은 다른 동지역에 비해 노인 인구가 많지만 노인정 외에 노인대상 복지시설이 없다.
주민들은 복지관을 이용하기 위해 양정에 위치한 거제시종합사회복지관을 찾고 있다. 하지만 교통이 불편해 이용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종합사회복지관에서 셔틀버스를 운행하고 있지만 둔덕면과 사등면, 거제면, 동부면에 한정 돼 있다, 운행 횟수도 오전에 한번만 운행 하고 있어 귀가 할 때는 대중교통을 이용해야 하는 실정이다.
노 후보는 이러한 주민들의 불편을 고려 서부권에 사회복지관 건립을 공약으로 내걸었다.
노 후보는 “어르신들은 소일거리와 건강을 위해 여러 활동을 병행해야 하는데 지역에 그런 것을 충족할만한 노인복지 시설이 없다. 양정에 위치한 종합사회복지관을 이용하는 어르신들이 많지만 교통문제로 많이들 불편해 하고 계시다”며 “지역 어르신들을 위해 사회복지관을 꼭 건립 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어 “어르신들에게 다양한 프로그램과 즐거움과 편안함을 제공하는 복지관을 만들어 내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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