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7일 오후 7시, 거제문화예술회관 대극장...세계로 가는 평화의 도시 거제에서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거제시협의회(회장 김동성)는 오는 17일 오후7시부터 거제문화예술회관 대강당에서 ‘2018 김제동과 함께하는 거제평화통일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이번 페스티벌은 시민의 평화, 남북의 평화, 더 나아가 세계로 가는 평화의 도시 거제시에서 개최돼 더욱 뜻깊은 행사다.
페스티벌은 거제시청소년오케스트라 공연, 댄스팀 공연을 비롯해 김제동과 함께하는 공감 토크콘서트로 관객들을 맞이한다.
특히 김제동과 함께하는 공감 토크콘서트는 김동성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거제시협의회장, 김석호 경남통일농업협력회 상임대표를 패널로 초대해 '한반도의 평화와 통일은 우리 모두의 힘으로'라는 주제로 통일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를 나눈다.
김동성 회장은 "한반도 평화와 통일에 대한 관심과 의식이 높아질 때 우리 모두가 바라는 평화 통일이 한걸음 더 다가온다"며 "이번 거제 평화통일 페스티벌을 통해 평화통일에 대한 공감대가 형성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변광용 시장은 "거제시는 기초지자체 최초로 남북교류계를 신설한다. 평화통일을 바라는 국민들의 염원에 맞춰 흥남·개성·남포 등의 도시와 자매결연을 맺고, 문화·역사·산업 교류를 위해 통일부와 협의해 적극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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