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포청소년문화의집은 지난 14일에 대우조선해양 자원봉사단(단장 양희동)과 연합해 청소년 및 일반 봉사자 60여명이 덕포해수욕장에서 솔밭 풀메기, 주변 쓰레기 줍기 등의 봉사 활동을 했다.
이날 행사에는 대우조선해양 자원봉사단의 제의에 마음을 함께한 옥포청소년문화의집 봉사동아리 '에피소드' '나래' '마중물' 'DAYDAY' 와 일반 청소년이 함께 참여해 지역 사랑을 실천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환경정화 활동은 해수욕장이 개장하기 전인 6월로 예정됐으나 계속된 우천으로 연기되다가 무더위 속에 이뤄졌다.
이 행사에 참여한 마중물 윤나영 회장은 "너무 더워서 어떻게 하나 걱정도 됐지만 어릴 때부터 자주 찾던 덕포해수욕장과 솔밭공원을 깨끗이 하고 나니 뿌듯하고 내가 조금은 성장한 느낌이 들어 행복했다" 고 말했다.
덕포해수욕장 정화 활동은 매년 개장 전 정기적으로 운영 되고 있으며 하반기 해수욕장이 끝나는 9월중 한 번 더 방문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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