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김성미)는 지난 27일(토)부터 28일(일)까지 남원일대에서 다문화가족 14가정(49명)을 대상으로 “가족愛가 소복이 내린 Day”라는 주제로 가족캠프를 실시하였다.
가족관계향상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진행된 본 사업은 경상남도와 거제시에서 지원하는 다문화가족 지원 특수시책사업으로 매
년 다문화가족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하여 다양한 주제의 교육이 진행되고 있다. 상반기 ‘자녀를 대하는 부모 감정코칭’ 교육 5회기 진행 후 하반기 가족구성원 모두가 함께하는 가족캠프로 진행되었다.
이번 다문화가족캠프는 가족의 건강한 여가문화 경험 및 친밀감 향상, 가족의 긍정적인 기능 향상에 도움이 되는 가족 힐링 걷기, 판소리와 가야금 등 전통문화체험 및 한옥체험, ‘우리는 하나’라는 컨셉으로 가족레크레이션 및 사진콘테스트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실시되었다.
캠프에 참가한 정**씨는 “사느라 바빠서 가족과 여행한 적이 거의 없었는데 이번 가족캠프를 통하여 가족이 함께하는 시간이 무척 필요하다는 생각을 하였고, 특히 한국에 시집온 아내를 위한 한옥 체험 활동이 무척 좋았다 ”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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