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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시농업기술센터 빠르면 오는 2022년 상반기 거제면으로 신축이전
거제시농업기술센터 빠르면 오는 2022년 상반기 거제면으로 신축이전
  • 김민수
  • 승인 2019.11.27 1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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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사업비 160 억원, 거제면 서정리 858-8번지 일원, 지하1층 지상2층 연면적 4,500㎡규모
신축 농업기술센터 조감도 (향후 변경 될 수 있음)

빠르면 오는 2023년 상반기 중으로 농업기술센터 청사가 거제면으로 완전히 옮겨간다.

이렇게 되면 현재 거제면과 고현으로 나누어져 있는 농업정책과, 농업지원과, 육성과 등 3개과가 한곳으로 모아져 민원불편을 해소하고 지역균형발전에도 한 몫 할 것으로 전망된다.

27일 거제시에 따르면 시는 총 사업비 160 여 억 원(균형발전특별보조금 57억 원, 도비+시비 57억 원, 기타 46억2천만원)을 들여 거제면 서정리 858-8번지 일원 29,401㎡부지에 연면적 4,500㎡(지하1층, 지상2층) 규모의 농업기술센터 신청사를 내년 8얼에 착공, 오는 2022년 준공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농업과학관(969.54㎡)과 농업교육관(404.82㎡)은 리모델링해 쾌적한 환경속에서 교육과 업무가 이루어지게 된다.

거제면 서정리 농업기술센터 부지 터 딲기 공사가 한창 진행 중이다.

이에 따라 시는 지난 2016년 2월 청사 이전계획을 수립, 지난 2018년 2월부터 기본계획과 주민설명회 개최하고 지난해 3월 4월 각각 편입토지에 대한 감정 평가와 협의(70%)와 도시관리계획을 결정했으며 내년 1월 실시 설계용역을 거칠 예정이다.

현재 거제시 농업기술센터에 근무하는 인원은 고현에 사무실을 두고 있는 농업지원과 21명, 농업정책지원과 21명 등 모두 45명에 이르고 있으며 거제면에 사무실을 둔 육성과를 보태면 모두 60여 명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관련, 거제시 관계자는 “농업기술센터 신청사가 이전되면 현재 거제면에 있는 농업기술원과 일원화해 농업분야의 서비스 및 업무의 효율성이 높아 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망했다.

김모씨(55,거제면)씨는 “지역적인 균형개발과 업무의 특성을 살려 거제시 조직기구의 일부를 옮기는 것은 바람직한 결정”이라며 “앞으로 청사가 건립되면 거제시의 농업 서비스 질이 한층 높아 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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