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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속 피어난 거제도 봄 야생화
겨울속 피어난 거제도 봄 야생화
  • 거제뉴스광장1
  • 승인 2015.03.05 2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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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도의 봄에 피는 야생화로는 복수초, 노루귀, 현호색, 변산바람꽃, 할미꽃 등이 있다. 야생화로 분류하지는 않지만 대표적인 봄꽃으로는 매화, 진달래, 개나리, 벚꽃이 있다.

이들 중 노란 꽃 색깔을 자랑하는 복수초와 흰색의 변산바람꽃은 개회시기가 2월 15일 전후다. 가장 빨리 꽃을 피우는 거제도의 대표적인 봄 야생화다. 그러다 보니 아직 겨울이 채 물러가지 않은 눈속에 노란 꽃잎을 파묻은 복수초나 흰 꽃잎을 내민 변산바람꽃을 볼 때가 많다. 그래서 더욱 애잔하다.

대우조선해양에 근무하는 이행규씨(전 시의원)가 하청면 앵산에서 찍은 귀한 복수초, 변산바람꽃 사진을, 장승포에서 항만식당을 운영하는 이천용 사장이 정원에 활짝 핀 진달래와 할미꽃, 매화꽃 사진을 찍어 보내왔다. 두 분께 고마움을 전하며 독자들에게 봄소식을 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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