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금자 국민의힘 거제시장 예비후보가 10~11일 양일간 실시된 여론조사에서 같은 당 소속 예비후보 두명을 빼고 조사한 방식에 대해 유감을 표명했다.
다음은 신 후보 입장문 전문이다.
[여론조사 결과에 대한 입장문]
공정과 상식을 다시 생각한다.
지난 1년동안 우리는 ‘공정과 상식’의 가치를 다시 세우기 위해 고군분투하였고, 그 결과 윤석열 정부의 탄생을 보았다. 우리가 그토록 ‘공정과 상식’을 갈망했던 이유는 단 하나이다. 자유 시민사회를 지탱하는 기본 정신이 공정과 상식이기 때문이다.
어제 오늘 경악할 일이 일어났다. 지난 주말 경남매일에서 거제시장선거 관련 국민의힘 예비후보자대상으로 여론조사를 했고 그 결과 공표 후, 김범준 예비후보는 SNS망 및 집단문자를 통하여 시민들에게 결과의 일부분만을 강조하여 전달했다.
그러나, 여론조사 문항을 들어보면 두명의 예비후보가 누락된 상태에서의 여론조사였고, 가상 대결 또한 단 두사람의 후보(김한표 예비후보, 김범준 예비후보)를 대상으로 더불어민주당 변광용 예상후보와 조사를 했다.
공정하지 못했다.
현재 경선을 준비하고 있는 두 예비후보가 누락 된 상태에서의 여론조사는 지극히 공정하지 못했다. 그리고 단 두 사람의 후보만을 대상으로 한 가상 대결 또한 공정하지 못했다.
상식적이지도 않았다.
더구나 SNS망 및 집단문자를 통한 왜곡된 결과의 대량 살포는 비 상식적이고 경악할 일이다. 공당의 공천을 받겠다는 예비후보의 이런 행태는 마땅히 지탄받아야 한다.
본의 아니게 피해를 본 두 예비후보를 위로하며, 김 범준 예비후보에게는 공정과 상식의 가치를 다시 깨우치라 강하게 촉구한다. 그리고 현 상황을 수습할 것을 다시 한번 강하게 촉구한다.
저 신금자는 3선의 시의원 경험으로 준비된 가장 경쟁력 있는 거제시장 본선 예비후보이다. 어떤 상황에서도 승리할 것을 확신하며 최선을 다해 경선경쟁에 임하겠다.
거제시장 국민의힘 예비후보 신금자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