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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후보자들, "거제시 구하겠다"...필승 결의다져
국민의힘 후보자들, "거제시 구하겠다"...필승 결의다져
  • 거제뉴스광장
  • 승인 2022.05.13 16:34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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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 오전11시 시청브리필 룸에서 공동기자회견 가져

6.1 지방선거에 도전장을 던진 거제지역 국민의힘 후보들이 필승을 향한 각오를 다졌다.

국민의힘 후보자들은 13일 오전11시 시청 브리핑 룸에서 공동기자회견을 갖고 ‘클린선거 선언문’ 낭독과 함께 “총체적 위기에 빠진 대한민국과 거제시를 구하겠다는 절박한 심정으로 이 자리에 섰다”고 밝혔다.

이날 기자회견에는 박종우 거제시장후보를 비롯해 총 16명의 후보자들이 전원 참석했다. 서일준국회의원의 참석과 관련해 서의원측 관계자는“(이 자리는)출마자들의 공동기자회견자리로 (서의원)은 애당초 참석할 계획이 없었다“고 설명했다.

후보자들은 기자회견문에서 “거제시 또한 문재인 정권이 일방적으로 추진한 대우조선해양 불공정 특혜매각 시도로 경제가 뿌리째 흔들리는 고통을 겪었다”고 주장했다.

이어 “거제시가 직접 나서 시민들의 서명까지 받아가며, 마치 확정된 것처럼 요란을 떨었던 난대수목원 유치는 수포로 돌아갔다”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300만원대 아파트 개발이익금 정산 문제와 고현동 도시재생사업 관련 논란 등 지난 4년 동안 거제시는 많은 문제점만 낳았다”고 했다.

국민의힘 박종우 거제시장후보가 기자들의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  

후보자들은 “윤석열대통령은 지난 대선때 남부내륙철도의 조기착공과 가덕신공항 연결, 대전~통영간 고속도로의 거제연장 등을 약속했다”며 “이러한 정책들을 조기 실현하기 위해선 집권여당의 힘이 필요하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특히 후보자들은 “상대후보를 흠집내는 얄팍한 술수의 네거티브 선거는 절대하지 않겠다”며 “국민의힘이라는 ‘원라인’아래 ‘원팀’의 정신으로 깨끗한 선거, 정책선거를 통해 시민의 뜻을 받아들이겠다”고 약속했다.

이어진 기자질의 응답에서 한 기자가 '국민의힘 후보자 공동 기자회견장에 서일준 국회의원이 참석 안한 이유가 뭐냐'고 물었고, 국민의힘 관계자가 "다른 일정이 있어서 불참했다"고 답변하자, 몇몇의 기자들은 '서의원이 참석해서 의원실 여 직원이 관여한 금품선거 의혹에 대해 입장을 밝히는게 필요하지 않냐'. '이보다 중요한 자리가 뭐가 있냐, 다른데 간 일정을 밝혀달라'며 질타가 이어졌다. 

이에 서 의원실 관계자가 나서서 "오늘은 후보자들 중심의 자리여야 한다고 생각했다. 서 의원이 참석하면 서 의원이 부각될까 우려하여 불참하는 것으로 정했다. 처음부터 해명이 제대로 안됐던 점은 죄송하게 생각한다"고 말해 논란이 정리됐다. 

금품선거 의혹 관련하여 박종우 후보는 "본인과는 무관한 일이다. 선관위의 조사를 지켜 보겠다"는 입장 표명 정도로 마무리 했다. 

또  '지금까지 기업인으로 살아왔는데, 앞으로 시장이 되면 인·허가 등에서 상당한 우려가 된다'는 취지로 질문하자, 박 후보는 "제가 시장에 당선되면 재직하는 동안 기업이나 가족 관련 인·허가는 절대 없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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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럴까? 2022-05-13 16:46:11
건설업자가 거제시사업과 돈이 눈에 훤하게 보이는데 ?
옛날에 개가 똥을 마다할까라고 했는데, 통크게 배팅칠 때는 빼먹을 요량이 없었을까? 국힘 부정부패 완판팀이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