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유의 숲’이 삼거동 일대에 조성된다.
치유의 숲은 산림을 활용한 휴양·건강증진·신림치유 등을 목적으로 조성되는 사업이다.
삼거동 산151-1번지 일대에 59.9ha(약 18만평) 규모다. 총사업비는 55.5억원으로 국고보조금 25억, 도비 7.5억, 시비 23억이 사용된다.
거제시는 치유의 숲 조성지를 원래 동부면 구천리에 계획했으나, 국립난대수목원 대상지와 중복이 되고, 또 국가정원 조성 후보지와 겹쳐지면서 21년 1월에 치유의 숲 대상지를 최종 삼거동으로 변경했다.
치유의 숲에는 치유센터와 공주나무길, 물 치유장, 그늘자유욕장 등이 설치될 계획으로, 치유센터에서 산림을 이용한 치유프로그램이나 건강증진 프로그램 등을 계획하고 있다.
현재 공사업체를 선정하기 위해 입찰을 진행 중으로, 올해 12월에 착공하여 내년 10월에 준공 및 개장을 목표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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