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전이 끝나고 나면 승자와 패자가 있기 마련이다. 역대 최초 전국동시에 치러진 이번 조합장선거에서는 13명의 신임조합장이 탄생했다. 임기는 이달 21일부터 4년간이다. 거제시선거관리위원장(조우래, 통영지원 판사)로부터 꽃다발과 당선증을 받아든 당선자들의 표정은 밝았다. 김수용 축협 당선자는 다른 일정으로 참석하지 못했다. 투명, 공평, 지역사회, 조합원우선과 같은 대원칙이 지켜지는 앞으로의 4년이 되기를, 그 웃음이 조합원들과 거제시민들이 함께 나누는 웃음이 되기를 기대하며 <거제뉴스광장>이 축하의 마음으로 카메라에 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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