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프 케어 상조 브랜드 대명아임레디를 운영하는 대명스테이션이 경남 거제 거붕백병원과 장례식장 운영 계약을 맺고 설립 13년여 만에 처음으로 장례식장 직접 운영에 나선다.
대명스테이션(대표이사 최성훈)은 지난 14일 오후 12시30분 거붕백병원 대명아임레디 장례식장 오픈식을 했다.
이날 행사에는 구미숙 거붕그룹 부회장과 김형중 거붕백병원장, 박종우 거제시장, 도·시의원, 지역 농·축협장 등 8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에 대명스테이션이 직접 운영을 도맡게 된 ‘거붕백병원 대명아임레디 장례식장’은 연면적 4,300㎡(약 1,300평)에 달하는 부지에 지하1층, 지상3층으로 총 11개의 접객실을 갖춘 국내 최고 수준의 현대식 장례시설이다. 이전 명칭은 ‘거붕백병원 농협 장례식장’으로 운영되었으며, 2021년 신축 완공된 이후 최적의 운영주체를 찾아 오다 이번 계약을 통해 대명스테이션의 손으로 들어가게 됐다.
이날 오픈식에서는 주요 인사들의 축사와 테이프 커팅식, 장례식장 시설 투어와 더불어 거붕 백병원 소속 오케스트라단의 축하 연주회 등 다채로운 행사가 진행됐다. 특히 호텔식 식사가 제공되는 VIP 접객 상차림을 체험할 때는 관계자들의 호평이 이어졌다.
대명스테이션은 장례식장 운영 계약 첫 체결을 기념해 올해 말까지는 기존의 구축 시설인 거붕 백병원 농협 장례식장 빈소와 동등한 수준의 비용으로 거제 시민에게 혜택을 제공할 것을 약속했다.
이와 더불어 이르면 하반기부터 대명아임레디 상조 상품 가입 고객 및 거제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한 다양한 프로모션을 실시할 예정이다. 나아가 거제 지역 기업들과 MOU 체결을 통한 추가 혜택 마련까지 논의 중이라고 대명스테이션 관계자는 밝혔다.
거붕백병원 대명아임레디 장례식장은 15일부터 운영 예정이며, 이용방법은 백병원 대명아임레디 장례식장 사무실(055-636-3112)로 전화 상담 후 예약하면 된다.
이날 최성훈 대표이사는 축사를 통해 “거붕백병원의 최상급 의료 시스템과 더불어 최신 현대식의 백병원 아임레디 장례식장이 동반 성장할 수 있도록 지역 특산물을 활용한 VIP 상차림, 엄선된 물품 사용 등 새로운 장례 프로그램을 선보이겠다”며 “이번 시작을 계기로 대한민국의 장례서비스에 새로운 표준을 제시하고 ‘백병원 아임레디’만의 하이엔드 고객 서비스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