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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태석 의원, 5분 자유발언 통해 성포항 앞 친수공원 조성 재추진 촉구
양태석 의원, 5분 자유발언 통해 성포항 앞 친수공원 조성 재추진 촉구
  • 거제뉴스광장
  • 승인 2023.06.28 0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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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남부내륙철도 KTX 거제역사 완공 전 친수공원 조성으로 관광자원화 촉구

거제시의회 경제관광위원회 양태석 의원(국민의힘, 가 선거구)은 27일 제238회 1차 정례회 4차 본회의에서 사등면 성포항 앞 노루섬, 멍에섬과 수협효시공원을 연계하여 친수공원 조성 및 관광자원화 재추진 촉구를 위한 5분 자유발언을 진행했다.

양태석 의원은 “지난 2017년 거제시에서는 사등면 창호리 일원에 노루섬과 멍에섬을 잇는 출렁다리, 집라인, 스카이 레일바이크, 관광휴게소 등을 설치하여 섬과 섬을 연결하는 체험형 관광시설인‘가조도 친수공원 조성’사업을 5년에 걸쳐 추진 할 예정 이었으나, 2019년 6월에 착공해 2022년 12월에 준공한다던 사업이 아직까지 진행도 되지 못하고 있는데, 이는 노루섬 전체 면적6,029㎡ 중 11.2%인 674㎡, 멍에섬 전체 면적 9,515㎡ 중 57.7%인 5,448㎡가 토지 소유자 사유지로 되어있으며, 난개발에 대한 우려로 인해 토지 소유자와 협의가 이뤄지지 않아 사업 진행이 좌초되었다”고 말했다.

양 의원은 거제시에 대책 마련를 위해 다음과 같이 촉구했다.

▶첫째, 토지 소유주와 원만한 합의를 통해 사업을 추진할 수 있도록 철저한 계획을 세우고, 섬 전체가 아닌 국유지를 위주로 해서 해안선을 따라 기둥을 설치하고 다리사이를 연결 하는 등 사업이 조속히 추진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해 주시기 바란다.

▶둘째, 거제KTX역사가 들어서기 전 미리 대중교통을 정비하고, KTX역사에서 가조도까지 약4.5km 일대를 공원 또는 ‘노을과 커피’라는 특성화 지역으로 지정하여 많은 관광객이 찾을수 있게 추진해야 한다.

▶셋째, 수협의 발상지인 수협효시공원과 역사, 체험, 볼거리, 즐길거리, 스토리텔링 등과 연계한 프로그램을 개발해야 한다.

▶넷째, 거제시는 무인도서 토지 소유자와 지속적 협의를 진행하고 토지수용절차 방안을 모색하여, 침체된 거제시의 경제가 회복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친수공원 조성사업 추진으로 관광자원화 해야한다.

양 의원은 마지막으로 “이 사업은 2009년부터 가조도를 잇는 연륙교가 개통된 이후 관광자원화의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되어 왔고, 현재 가조도 수협효시공원에 기념탑, 역사 전시실, 휴식공간, 생태공원 등이 조성되었으며, 여기에 출렁다리 등 친수공원이 완성되면 많은 사람들이 찾는 섬으로 한 단계 더 도약하여, 거제시의 천만 관광객 유치 소망은 더욱 가까워지리질 것이라 생각한다”며 5분 자유발언을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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