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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기후학교, 첫 학교 환경 교육 실시
경남기후학교, 첫 학교 환경 교육 실시
  • 거제뉴스광장
  • 승인 2023.07.10 1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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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기후학교’(비영리 단체, 대표 옥은숙. 교장 문상근)는 2023년 7월 6일(목) 능포초등학교(교장 장열이) 전교생을 대상으로 한 첫 환경 교육을 실시함으로써 본격적인 초·중학교 환경 교육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경남기후학교’는 2023년 1월 16일 비영리단체(고유번호 205-82-69842)로 등록했으며 회원은 약 70여 명이다.

기후 위기를 극복하여 미래세대의 행복한 삶을 유지·보호하기 위한 활동을 목적으로 하며 기후 위기 대응 교육을 위해 전문적인 강사를 육성하고 관공서, 기업, 초. 중학교 등의 환경 교육에 적극적으로 참여하여 탄소중립 사회를 실현하는데 설립 목적을 두고 있다.

「2022 개정 교육과정」과 「환경 교육의 활성화 및 지원에 관한 법률」에 따라 일선 학교는 환경 교육이 의무화되었다.

따라서 일선 학교는 자체 교육과정에 따라 유사 과목에서 통합교육을 실시하거나 자체 교직원을 활용한 교육, 또는 외부 단체에 위탁하는 방식으로 실시하고 있다.

‘경남기후학교’는 현재 교사자격증(교육부 장관), 환경교육사(환경부 장관), 자연환경해설사(환경부 장관) 등 인증된 자격증을 소지한 경험 있는 강사진(15명)을 자체 연수, 특강 등을 통하여 전문성 강화에 노력해 왔다고 밝혔다.

강사는 앞으로도 계속 단계별 역량 강화를 통해 전문성을 신장해 나갈 계획이다. 환경에 관심이 높고 공익을 위해 헌신할 희망자도 계속 지원을 받을 예정이다.

옥은숙 대표는 “ 능포초등학교는 비록 규모는 작지만 환경 교육의 가치를 인정하여 거제 관내에서 가장 먼저 우리 경남기후학교에 교육을 의뢰해 줬다. 생태 교육을 통한 미래 교육에 충실한 교장선생님과 교직원의 사명감을 깊은 감동을 받았다”라며 첫 수업의 소감을 말했다.

2022년 관내 중학교에서 교감으로 정년퇴직한 후 교장직을 맡고 있는 문상근 교장은 “2학기부터는 본격적으로 환경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환경 과목을 선택한 학교가 많지도 않지만, 환경 교사자격증을 소지한 교사가 극히 드물 정도로 환경 교육이 내실화되지 않은 실정이다. 이젠 기후 위기 극복은 선택이 아니라 필수가 되었다. 어린이와 청소년 때부터 환경의 중요성과 가치를 몸소 깨닫고 실천해야 할 것이다. 이를 위해서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향후 계획을 밝혔다.

* 환경 위탁 교육 의뢰나 상담 전화

010 4506 5358 옥은숙 대표. 010 3867 6975 문상근 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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