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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9회 거제국제아트페스티벌” 인생은 예술展 제2의 바람이 불고있다
“제9회 거제국제아트페스티벌” 인생은 예술展 제2의 바람이 불고있다
  • 거제뉴스광장
  • 승인 2023.11.16 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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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서 세계로,
거제에서 스페인 칼라펠까지

해금강테마박물관·유경미술관(관장 경명자·유천업)은 10월01일부터 11월25일까지 해금강테마박물관 내 유경미술관 제 1~5전시실에서 ‘2023 제9회 거제국제아트페스티벌 “인생은 예술(Life is Art)’이라는 주제로 국제전시를 개최, 진행중이다.

이번 전시는 56개국 347명의 작가가 참여해 전시 참여규모가 가장 큰 행사였다. 국내에 시상식과 전시들이 마무리되면서 해외 각지에서도 ”2023 제9회 거제국제아트페스티벌“을 주목하고 있다.

이번 행사 참여국 중 가장 많은 인원이 참가했던 스페인에서 스페인 전역의 참여작가들을 위해 특별한 시상식과 수여식이 진행되었다,

시상은 스페인의 칼라펠에서 진행되었다. 칼라펠은 스페인 전체 인구중 16%를 차지하는 카탈루냐주 바르셀로나 근처에 있는 해안가의 도시로 빼어난 자연경관과 문화유적으로 많은 관광객들이 찾는 도시이다. 스페인 카탈루냐 지역은 스페인 전체 GDP의 1위를 차지하고 있으며, 스페인 경제의 20% 책임지고 있는 매우 영향력 있는 자치구이다.

이번 국제아트페스티벌의 시상식을 위해 스페인 칼라펠의 시장 라몬 페레, 부시장 헬레나 루비오와 스페인 칼라펠 시의회 도시 홍보위원인 모니카 트레팟이 참여했고, 스페인 카탈루냐의 상속자도 행사장에 방문해 자리를 빛냈다. 스페인의 총리 페드로 산체스 또한 이번 시상식 행사를 축하하는 메시지를 전달하였다.

칼라펠 시민 센터 “Cinema Iris”에서 진행된 이번 행사는 2023 제9회 거제국제아트페스티벌 심사위원장이자 칼레펠 미술협회 회장 글로리아 그라우 루이즈가 주최, 주관하였으며, 시상을 위해 칼라펠 지역의 예술가 뿐만 아니라 스페인 전역에서 활동 중인 예술가들도 한자리에 모였다. 페스티벌 ‘인생은 예술(Life is Art)展’에 참여한 예술가들 중 우수상 수상자에게는 메달과 트로피를 수여하고 참여한 모든 작가들에게 참여 증서를 전달하는 자리로 마련되었다.

이번 행사를 위해 스페인의 아테뉴 알바 데 쿠니트 문화협회, 바르셀로나 월드 미술협회, 레우스 브러쉬 트레메트 협회, Csmbrils 토탈 미술 협회, 캠프데바놀 문화 및 헌신협회, 몽부이 브루어스 예술 그룹협회, Alsasua의 아트 플래스티코 학교, 마드리드 현대인형 미술학교 등이 참석해 스페인 미술계의 주목을 받았으며, 칼라펠 시 찬양대의 공연으로 시상식 개막의 포문을 열었다.

글로리아 그라우 루이즈는 "이번 축제는 평화를 구축하는 수단으로서 예술이 모든 나라의 평화의 이상을 기념하고 강화하는 길이라는 것을 보여준다. 시민들은 평화를 위해 예술을 통한 적극적인 교육을 받아야 한다"고 전했다.

이번 행사를 통해 스페인을 비롯한 세계 각국에 대한민국 거제를 알리고, 다양한 문화예술 인사들에게 “거제국제아트페스티벌”의 위상을 견고히 하는 계기가 되었다. 또한 스페인 자국 내 신문사와 라디오 방송국에도 거제국제아트페스티벌에 대한 내용이 기사화 되었으며, 다국적 예술가들과 해금강테마박물관 사이의 국제적 네트워크를 견고히 했다.

해금강테마박물관이 주최한 2023 제9회 거제국제아트페스티벌은 문화 예술적으로 소외된 지역주민들에게 예술적, 문화적 기회를 제공하였으며, 각국의 예술가들이 서로의 문화 감상과 상호이해를 촉진하고 화합하는 장이 되었다. 한편, 해금강테마박물관은 8박 9일의 한국투어와 개막식,폐막식 등의 행사를 성공적으로 마무리 했으며, 심사위원과 우수상 수상 작가를 대상으로 하는 순회 전시를 앞두고 있다.

문의 사항 및 자세한 내용은 도윤수 학예사(055-632-0670) 또는 해금강테마박물관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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