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의회 경제관광위원회(위원장 이태열)는 지난 2월 7일(수) 특색있는 자전거도로 코스 개발을 위하여 집행부(도로과)·거제시자전거연맹 관계자와 함께 부산 온천천 및 수영강 자전거도로를 방문했다.
▢ 시 도로과에서는 우리 시의 특색있는 자전거도로 코스 개발을 위하여 고현 ~ 칠천도간 자전거도로를 우선적으로 개발하고자 관련 용역을 준비 중에 있으며 이러한 사업을 원활하게 진행하고 소관 상임위원회 의원들과의 자전거도로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자 집행부에서 의회와 함께 합동 견학을 실시하자는 의견에 따라 실시하게 되었다.
▢ 온천천 자전거도로는 온천천 안락교 부근에서 수영강 합류 지점까지 산책로가 먼저 조성되었고 이에 따라 온천천과 수영강을 아우르는 총 27.3Km의 순환산책로 겸 자전거도로가 완성되었다. 온천천은 연제구·동래구·금정구로 이어지는 긴 하천이기 때문에 어디에서나 쉽게 접근할 수 있고, 수영강 자전거도로는 회동수원지 ~ 수영만까지 이어지는 곳으로 도심지 내 하천 등을 이용하여 자전거도로를 개설한 곳이다.
▢ 이태열 위원장을 비롯한 경제관광위원회 의원 6명, 집행부(도로과), 거제시자전거연맹 회장 등은 부산온천천 및 수영강 자전거도로 왕복 20km 구간을 약 3시간 동안 직접 자전거를 타고 현장을 확인했다.
▢ 연제구 온천천 시민공원에 위치한 자전거대여소에서 시작하여 수영강으로 이어진 자전거도로는 광안리해수욕장까지 어려움 없이 갈 수 있도록 잘 정비되어 있었으며, 이러한 자전거도로를 견학하며 보행자 보호를 위한 시설, 자전거도로 곳곳에 설치된 휴식 공간 등을 둘러보며 우리 시에 접목할 수 있는 방안을 논의했다.
▢ 이태열 경제관광위원장은 이번 견학을 통해 “자전거도로와 산책로가 잘 정비되어 있는 온천천과 수영강의 자전거도로를 도로과와 거제시자전거연맹과 함께 체험하며 우리시의 자전거도로 개발에 적용하기 위한 방안을 찾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며“이후에 제주도 자전거도로까지 함께 견학을 실시할 예정으로 있어 우리 시 실정에 맞는 특색있는 자전거도로 코스 개발을 위하여 의회와 집행부가 함께 현장에서 그 해답을 찾아 나가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