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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거제지역 축구동호회 최강팀은 ‘CMS클럽’
2015년 거제지역 축구동호회 최강팀은 ‘CMS클럽’
  • 거제뉴스광장
  • 승인 2015.04.14 1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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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8회 거제시축구협장기 축구대회 16개팀 참가해 지난 5일·11일 열전

올 한해 거제시 축구동아리 최강 팀을 가리는 ‘제18회 거제시 축구협회장기 축구대회’가 지난 5일, 11일 거제스포츠파크 주경기장에서 열렸다.

거제시(시장 권민호)와 거제시축구협회(회장 김일배)가 주최하고 거제시의회에서 후원한 이 대회에는 거제 지역내 16개 우수 축구동호회가 참가해 자웅을 겨뤘으며 CMS클럽이 감격의 우승을 차지했다.

지난 5일 거제스포츠파크 주경기장에서 오전 9시30분 개막식을 시작으로 열전에 돌입한 이번 대회는 5일 16강 및 8강전을 거쳐 CMS클럽, 사등동인회, 동부화랑체육회, 형제FC 등 4팀이 4강에 진출했다.

4강에 오른 4팀은 11일 CMS클럽과 동부화랑체육회, 사등동인회와 형제FC의 대진으로 4강전을 치뤘으며 CMS클럽과 사등동인회가 최종 결승에 올라 CMS클럽의 우승으로 마무리됐다. 준우승은 사등동인회가 차지했으며 동부화랑체육회와 형제FC는 공동 3위에 올랐다.

이 대회에서 가장 많은 골을 넣은 선수는 동부화랑체육회 소속 김규석 선수였으며 가장 뛰어난 활약을 펼친 선수에게 주어지는 최우수선수상은 CMS클럽 이준호 선수가 차지했다.

우수선수상은 사등동인회 박성군 선수가 수상했으며 지도감독상은 우승팀 CMS클럽을 지도한 전선비 감독에게 돌아갔다. 득점상을 차지한 동부화랑체육회 김규석 선수와 형제FC의 현유천 선수가 각각 감투상을 수상했다.

거제시축구협회 김일배 회장은 “생활체육의 일부로 가장 각광받는 축구는 거스를 수 없는 시대적 흐름이며 건강유지나 체력증진 등 단순한 차원을 넘어 사회분위기에 활력을 주고 지역간, 계층간의 화합과 통합을 이루는 윤활유 역할을 하는 스포츠”라며 “이 대회를 통해 거제시민들이 건전한 여가생활은 물론 친목과 화합을 도모하고 경기의 승패를 떠나 한바탕 즐기는 축제의 장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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