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 : 2024-04-26 15:10 (금)
대우조선, 미 GE와 해양생산설비 개발 양해각서 체결
대우조선, 미 GE와 해양생산설비 개발 양해각서 체결
  • 거제뉴스광장
  • 승인 2016.05.21 01:3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FPSO, FLNG 등 신제품 개발 상호 협력키로
최근 미국 휴스톤에서 대우조선해양 김장진 전무(오른쪽)와 GE 마린 솔루션 팀 슈와이커트 사장이 해양 사업관련 양해각서를 체결한 뒤 악수를 하고 있다.

대우조선해양(대표이사 정성립)과 미국 GE사는 최근 미국 휴스턴에서 FPSO, FLNG 등 해양 생산설비 개발 사업에 대한 상호 협력을 골자로 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저유가 시대에도 지속 가능한 경쟁력 있는 FPSO, FLNG 등 해양 생산설비 신제품 개발을 위해 협력하자는 것이 주요 골자다. 

대우조선해양과 GE사는 지난 2013년 이미 동일한 내용의 양해각서(MOU)를 체결 후 현재까지 Topsides(선박 상부구조) 장비 등에 대한 검토를 상당 부분 진행해 온 것으로 알려졌으며, 이번 양해각서 갱신을 통해 양사의 협력 관계는 더욱 탄력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서명식에는 대우조선해양 사업본부장 김장진 전무 및 기술본부장 유인상 전무가 참석했으며, GE측에서는 팀 슈와이커트(Tim Schweikert) GE 마린 솔루션 사장 등이 참석했다.

대우조선해양 김장진 전무는 “세계적 브랜드파워를 지닌 GE社와 협력을 통해 대우조선해양은 해양플랜트 분야에서 한걸음 앞서가게 됐다”며 “저유가 시대에도 생존력을 키울 수 있는 다양한 제품개발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우조선해양은 지난달 28일 세계 최대규모 방산업체인 미국의 록히드마틴(Lockheed Martin)사와 다목적 전투함 시장 동반 진출에 관한 파트너십(Teaming Agreement)을 체결하는 등 글로벌 기업과의 기술협력을 강화하고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