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오후1시께 사등면 오량리 인근 통영에서 거제방향 14번국도 상에서 25톤 대형트럭이 약10m 언덕 아래로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 50대 운전자가 중상을 입었다.
거제소방서(서장 김용식)에 따르면 사고 트럭은 오르막길을 오르던 중 도로 옆 가드레일을 1차 충격하고 약10m 아래로 추락하면서 차량이 뒤집어져 운전자가 고립됐다.
사고 소식을 접수한 거제소방서는 특수구조대와 소방차 6대 등 소방관 17명을 현장에 투입하여 하반신 골절을 입은 피해자를 안전구조하고 응급처치 후 병원으로 이송했다.
정확한 사고원인은 경찰에서 조사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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