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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해경, 낚시하다 표류 고무보트 구조
통영해경, 낚시하다 표류 고무보트 구조
  • 거제뉴스광장
  • 승인 2016.08.04 1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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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현해수욕장 인근 낚시에 집중하다 고무보트 외해로 밀려
일운면 와현해수욕장 인근에서 고무보트를 타고 낚시를 하다 외해에 밀려 표류된 2명을 구조하고 있다.

통영해양경비안전서(서장 박상춘)는 2016년 4일 오후2시 50분경, 거제시 일운면 와현해수욕장 주변해상에서 고무보트를 타고 낚시를 하다 외해로 밀려 표류하고 있는 낚시객 2명을 내도 인근해상에서 발견하고 무사히 구조하였다고 밝혔다.

통영해경에 따르면 조모씨(31세, 남)와 정모씨(31세, 남)는 와현해수욕장 옆 해변에서 물놀이용 고무보트를 이용하여 낚시 중, 낚시에 집중하여 보트가 외해로 밀리는 것을 모르고 있었으나, 다행히 주변해상 경비 활동 중인 통영해경소속 50톤급 경비함정(정장 양명길)이 발견하고 긴급 구조했다.

표류중인 고무보트를 발견한 경비함정은 낚시객 2명을 긴급 구조하여 구조라 유람선 선착장에 하선조치 하였으며, 건강상태는 양호한 것으로 확인됐다.

통영해경은 피서철을 맞아 가족 또는 동료들과 함께 고무보트 등을 이용 이 같은 위험한 사례가 증가할 것으로 보고, 고무보트를 이용하여 레저활동을 할 경우 반드시 구명조끼를 착용하고 안전 해역에서 물놀이를 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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