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해경, 경비함정 등 파견해 수색 중
일운면 구조라해수욕장 인근 해상에서 스킨스쿠버 레저를 하던 일행 1명이 실종돼 해경이 수색에 나섰다.
통영해양경비안전서(서장 박상춘)는 19일 일행 3명이 스킨활동을 위해 와현해수욕장에서 윤돌도로 수영하며 이동하던 중 일행 1명이 보이지 않는다는 신고를 받고 주변해역을 수색 중이라고 밝혔다. 사고는 이날 오전 3시 30분경 발생했다. 이들 일행의 거주지는 부산으로 알려졌다.
통영해경에 따르면 실종자 남아무개(35)씨 등 일행 3명은 거제시 구조라해수욕장 캠핑장에 도착 후, 윤돌도 인근에서 스킨스쿠버 활동을 위해 수영하여 이동했으며, 윤돌도에 도착 후 남씨가 보이지 않아 자체 수색하였으나 발견치 못해 일행 강아무개(33)씨가 통영해경 상황실로 신고했다.
신고를 접수한 통영해경은 경비함정과 항공기, 122구조대, 민간선박 등을 동원하여 광범위 수색 중이다. 오후4시 현재까지 실종자는 발견되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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