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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시 아동·여성 인권지킴이단 시상식 개최
거제시 아동·여성 인권지킴이단 시상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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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6.10.25 1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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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현동, 최우수 인권지킴이단 선정
우수 지킴이단으로 선정된 고현동, 옥포2동, 능포동 관계자들이 박광복 거제시 여성가족과장(오른쪽 둘째)와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거제시는 ‘우수 아동·여성 인권지킴이단 시상 및 교육’을 지난 20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개최했다.

아동·여성 인권지킴이단은 거제시 아동·여성 안전지역 연대사업의 일환으로, 지역사회 소통과 참여에 기초하여 18개 면·동별로 구축돼 있다.

이번 행사는 행정·민간 협력체계 구축 및 안전정책 네트워크를 내실화하고 우수한 민간 인력을 양성하여 안전한 지역문화 조성과 범시민적 인식 확산에 중점을 두었다.

시상식에서 우수 아동·여성 인권지킴이단으로 선정된 3개동(고현동, 옥포2동, 능포동)은 적극적인 참여로 지역 내 자원을 효율적으로 활용하고, 지역 연대사업의 효과성을 높인 점 등이 높이 평가되어 시상금을 받았다.

특히, 최우수 지킴이단으로 선정된 고현동은 2010년 6월 결성되어 저소득 아동 성폭력 예방 교육 및 여성용품 지원, 우범지역 및 여성·청소년 밀집지역 순찰활동, 지속적인 폭력예방 캠페인을 벌여 안전한 마을 조성에 기여했다.

거제시 관계자는 “그동안 거제시는 핵심 국정과제인 ‘여성 안전 강화’를 위해 CCTV 설치, 가로등 설치, CPTED(범죄예방 환경설계) 도입 등 물리적 환경개선과 더불어 여성이 주도적으로 참여해 지역사회의 안전을 증진시키는 사업을 추진해 왔다”고 평가하고, “이번 시상식을 통해 지역 주민이 많은 관심을 가지고 지역사회 폭력예방 활동에 직접 참여하고 대응력을 강화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거제시는 앞으로도 아동·여성 인권지킴이단이 지역사회의 선도적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을 지원하고, 우수 안전프로그램을 발굴·확산시켜 나간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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