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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초면서 시내버스끼리 충돌, 30여명 부상
연초면서 시내버스끼리 충돌, 30여명 부상
  • 거제뉴스광장
  • 승인 2016.10.31 1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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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초면 다공리에서 버스끼리 충돌해 30여명이 다치는 교통사고가 발생했다.

거제경찰서와 소방서 등에 따르면 31일 오전 8시께 연초면 다공리 다공삼거리 부근에서 반대 방향으로 향하던 시내버스 2대가 측면 충돌했다.

사고는 하청면에서 연초면으로 향하던 시내버스가 연초면에서 하청방면으로 향하던 시내버스의 운전석을 들이받으면서 발생했다. 사고가 난 버스는 다행히 도로가에 설치된 안전바 때문에 도로밖으로 떨어지지는 않았다.

사고가 나자 거제소방서는 즉시 소방차, 구급차와 소방대원을 투입해 탑승객 31명을 구조했다. 이들은 대우병원, 백병원, 맑은샘병원 등에 분산돼 치료를 받고 있다.

차량 탑승객은 대부분 출근하는 회사원과 등교하는 학생들로 밝혀졌다. 피해차량 운전자가 얼굴 부위에 중상을 입었고, 나머지는 가벼운 부상을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운전사의 운전부주의가 1차적인 원인이었다고 보고 자세한 상황을 조사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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