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오후 7시30분, 거제시문화예술회관 대극장
거제시여성합창단(단장 이영임, 지휘자 조수철)이 6일(화) 오후 7시 30분에 거제시 문화예술회관 대극장에서 2016년 정기연주회를 갖는다.
이번 연주회는 '이웃과 함께하는 흐뭇한 음악회'라는 부제로 수익금 전액을 이웃을 위한 성금으로 전달할 예정이다.
연주회는 '우리 노래가 사랑으로 전해진다면'의 주제에 맞게 행복한 사랑, 애틋한 사랑 등 사랑을 주제로 하는 합창곡으로 꾸며지고 사이사이 계절을 노래하는 합창곡도 연주된다.
특히 거제에서는 최초로 요들송 가수 '서용율과 친구들'을 초빙해 알프스 자락의 요들송을 함께 부르는 시간도 마련한다. 또 거제계룡중 음악교사인 리릭테너 최병식 선생이 Mattinata(아침의 노래) 등 이태리 가곡도 선서할 예정이다.
마지막 무대는 추운 겨울을 훈훈하게 보내자는 의미로 즐거운 합창곡으로 관객들과 함께 한다.
합창 단원인 이영현 씨는 "1년 동안 많은 행사를 소화하다 보니 짧은 기간에 많은 노래연습, 안무 연습 등으로 힘들고 가족에게 미안하기도 하지만 거제시민들에게 힘과 용기와 사랑을 전해줄 수 있는 화음을 선물한다는 큰 보람으로 어려운 연습을 소화했다, 많은 분들이 오셔서 연주를 들으시고, 보시고, 아름다운 거제도를 함께 불렀으면 좋겠다"라면서 최고의 연주회가 될 것이라고 다짐했다.
거제시 여성합창단은 거제시 지정예술단으로 지정돼 시의 예산지원을 받기 때문에 이번 정기연주회와 같은 연주회는 무료로 입장이 가능하다. 연주 문의는 010-3870-9158(합창단 사무국장) 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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