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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보장협의체 활성화, 도·농 균형발전시책 세워야”
“사회보장협의체 활성화, 도·농 균형발전시책 세워야”
  • 노재하 기자
  • 승인 2016.12.16 23:1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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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양희 의원 시정질의
▲ 최양희 시의원이 지난 15일 열린 시의회 본회의에서 시정질문에서 ‘거제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운영 활성화 방안과 도·농 간의 균형발전을 위한 거제시의 종합적인 시책에 대해 질의했다. 왼쪽에서부터 최양희 시의원, 권태민 주민생활국장, 옥경도 농업기술센터 소장

최양희 시의원은 15일 열린 시정질문에서 ‘거제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운영 활성화 방안과 도·농 간의 균형발전을 위한 거제시의 종합적인 시책에 대해 질의했다. ·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해 7월1일 새로 개정된 ‘사회보장급여의 이용·제공 및 수급권자 발굴에 관한 법률’의 시행에 따라 시·군 단위로 설치된 지역사회복지협의체가 지역사회보장협의체로 변경됐다. 기존 보건·복지 외에 고용·주거·문화 등 참여 범위를 사회보장 전 분야로 확장해 면·동 단위까지 신설됐다.

이날 권태민 주민생활 국장은 답변에서 올해 2월 대표협의체 28명, 실무협의체 31명으로 ‘거제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새로 구성해 지역사회보장계획의 수립과 지역사회보장기관 간의 연계, 협력을 강화하는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고 했다. 또 18개 면·동에 243명의 위원으로 ‘제1기 면·동협의체’를 구성, 복지사각지대와 복지자원 발굴에 나서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권 국장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운영 활성화와 관련 “신임 사무국장을 채용하여 협의체 의원의 전문성 향상을 위한 교육과 사업보고회 등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면서 “사회복지박람회, ONE-STOP 복지체계 구축 등 민관협력기구로서 본연의 역할을 잘 해나갈 수 있도록 재정지원을 뒷받침 할 것”이라고 답변했다.

이어 ‘농어업인의 복지증진과 농어촌 교육개선 및 지역개발에 관한 종합적인 시책’에 대한 최 의원 질문에 옥경도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농어업인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발전 계획을 2014년부터 2018년까지 5개년 계획에 반영, 시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옥 소장은 “내년 차기 5개년(2019~24년) 계획 수립 시 농어촌 지역의 생활 편의와 소득 증대를 위해 문화·복지·경관 개선 등의 공모사업과 농업생산기반 정비사업에 대해 주민들의 의견을 반영해 연차별 계획을 수립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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