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거제시 의회 보궐선거에 출마하면서 시민여러분들에게 드리는 글

존경하고 사랑하는 거제시민 여러분! 그리고 장승포동·능포동·아주동 주민 여러분!

저는 이번 4월 12일 실시하는 거제시 의회 마선거구의 보궐선거에 출마하는 바른정당 후보 옥충표입니다.

지면으로나마 먼저 인사 올립니다. 너그럽게 이해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우리지역 경제의 버팀목인 조선경기의 침체와 불황으로 우리시민들의 삶이 어느 때 보다도 어렵고 새로운 희망의 돌파구가 절실하게 필요한 상황입니다.

지금은 시국이 대통령의 탄핵이라는 슬픔에 젖어있는 이때에 위기극복에 앞장서야 할 국가 리더십은 실종되었고 권력이 사유화되면서 대한민국의 헌법적 가치마저 흔들리고 있습니다.

지역주민들의 따뜻한 사랑을 가슴에 담고 부족한 점이 많지만 항상 두 귀를 열어 주민들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몸을 낮춰 주민들과 눈높이를 맞춰서 출발하겠습니다.

저는 40여 년간 거제시에서 공직활동과 의회기능을 경험한 행정전문가 출신입니다. 산 경험을 바탕으로 거제시민의 기대에 어긋나지 않는 지역의 바른 일꾼이 되고자 출마하게 되었습니다.

존경하는 거제시민 여러분! 그리고 지역주민 여러분!

저는 그 동안의 행정경험을 토대로 우리지역의 많은 분들과 진솔하게 대화하면서 지역 주민들이 무엇을 바라며 어떠한 어려움이 있는지를 잘 알고 있습니다.

지역의 일꾼은 거창한 정치적 구호보다는 겸손한 마음으로 주민들의 뜻을 받들고 의정에 반영시키며 성실하게 주민들의 생활을 보살피는 우리지역에 애정을 가지고 뿌리를 내리고 있는 사람이어야 지역의 진정한 바른 일꾼이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조상대대로 뿌리를 둔 거제 아주에서 태어나 저의 꿈을 키워왔으며 이 고장을 지키며 호연지기로 삶을 실천해온 사람입니다.

존경하는 거제시민여러분! 그리고 지역 주민 여러분!

저는 이번 보궐선거의 특성상 지역주민과 거제시민 여러분에게 향후 활동방향에 대하여 몇 가지 약속을 드리고자 합니다.

첫째, 지역주민들의 적극적인 지지와 성원에 힘입어 시의회에 진출하면 제가 현재까지 살아온 바와 같이 청렴하고 정직한 자세로 주민들의 뜻을 받들어서 작은일 하나라도 소홀함이 없도록 성실하게 일하는 바른 일꾼이 되겠습니다.

둘째, 모든일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항상 우리지역 주민들의 공공의 이익이 무엇인지를 먼저 생각하고 실천하는 든든한 일꾼이 되겠습니다.

마지막으로, 저의 수십 년간 공직생활의 경험을 바탕으로 지역주민들의 민원 하나 하나에도 관심을 가지고 대변자로서 조력자로서의 역할을 다하고자 합니다.

이번 시의원 보궐선거는 잔여 임기가 1년 3개월이며 짧은 기간입니다. 단 기간에 의정업무를 정상적으로 파악하고 추진하기 위해서는 시정업무의 행정경험이 풍부한 제가 적임자라고 생각합니다.

현명하신 지역주민여러분! 그리고 거제시민여러분!

우리지역의 어려운 현안문제들을 잘 알고 있는 행정전문가 출신의 바른정당 옥충표에게 아낌없는 지지와 성원을 보내주십시오.

시의원이 되면 가장 겸손한 자세로 지역주민 여러분의 기대에 보답하는 진정한 바른일꾼이 되겠습니다.

바른정당이 추구하는 정의로운 대한민국·깨끗한 사회·따뜻한 공동체를 늘 변함없이 거제시민과 그리고 지역주민과 한마음 한뜻으로 실천해 나아갈 것입니다.

정유년의 한해도 시작한지 벌써 1개월이 지나가고 있습니다.

올해에는 소원하시는 모든 일들이 성취되시고 가정과 직장에도 건강과 행운이 충만 하시기를 기원 드립니다.

감사합니다.

2017년 2월 1일
거제시의회 마선거구 예비후보자 바른정당 옥 충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