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 : 2024-04-26 15:10 (금)
제11차 촛불집회, “2월 탄핵하라”
제11차 촛불집회, “2월 탄핵하라”
  • 노재하 대표기자
  • 승인 2017.02.13 02:1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거제시국회의, “오는 25일 서울 광화문 촛불집회에 참여, 지역에서도 열려“
▲ 지난 11일 박근혜퇴진 거제시국회의 주최로 제11차 촛불집회가 고현동 현대차사거리에서 열렸다. 사진은 올해 초등학교를 졸업하고 부모님과 함께 촛불집회에 참여한 학생들

정월대보름날인 11일 박근혜 대통령의 2월 탄핵을 촉구하는 촛불이 어김없이 타올랐다.

박근혜 퇴진 거제시국회의는 이날 오후 6시 고현동 현대차사거리에서 제11차 촛불집회를 열었다. 2월 들어 가장 추웠던 이날, 찬 바람과 영하의 날씨 속에서도 노동자, 학생, 시민단체 관계자 등 50여명이 촛불을 밝혔다.

국악연구소 김현숙 원장의 여는 공연을 시작으로 자유발언과 문화 공연 순으로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박 대통령의 2월 탄핵과 황교안 권한대행의 사퇴, 공범세력 구속을 촉구했다.

거제시국회의는 오는 25일 서울 광화문 광장에서 열리는 서울 집중 집회에 대거 참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 박근혜 대통령이 퇴진할 때까지 매주 주말집회를 계속 이어간다는 방침을 분명히 했다.

▲ 박근혜퇴진 거제시국회의 주최로 11일 열린 제11차 촛불집회에서 참석자들이 박 대통령의 2월 탄핵을 촉구하고 있다

 


관련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