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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로작업중 크레인 붐대 선원 덮쳐
어로작업중 크레인 붐대 선원 덮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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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7.02.27 1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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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해경, 헬기 이용 부상자 병원으로 이송

통영해양경비안전서(서장 박상춘)는 2월 27일(월) 11:44경 통영시 욕지면 두미도 남방 5해리 해상에서 어로작업중인 기선권현망 A호(32톤)의 선원 정모씨(42세)가 어구를 끌어올리는 크레인 붐대가 넘어지면서 정씨를 덮쳐 큰 부상을 입었다는 신고를 받고 헬기로 이송하여 병원치료를 받게 하였다고 밝혔다.

통영해경에 따르면, A호는 오늘 새벽 삼천포항에서 출항하여, 조업중 정씨가 크레인 붐대에 깔려 큰 부상을 입었다는 것을 선장 최모씨가 통영해경에 긴급 구조 요청하였다.

신고를 접수한 통영해경은 경비함정 2척과 해경구조대를 현장으로 급파하고, 남해해경본부 소속 펜더헬기를 긴급 출동시켜, 12:42경 사고해역 인근에서 헬기 호이스트를 이용하여 헬기에 편승 후 12:55경 진주 경상대병원으로 이송하였다.

선원 정모씨는 진주경상대병원에서 응급수술을 받을 예정이며, 해경은 정확한 사고경위를 조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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