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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거제대교 해상투신자 긴급 구조
구거제대교 해상투신자 긴급 구조
  • 거제뉴스광장
  • 승인 2017.03.28 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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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려달라’고함소리 듣고 구조 요청

통영해양경비안전서는 3월 27(월) 01:32경 구거제대교 인근해상에서 ‘살려달라’는 여성의 고함소리를 들었다는 신고를 받고 해상에 떠있는 김모씨(31세, 여)를 구조하여 병원으로 이송하였다고 밝혔다.

통영해경에 따르면, 김모씨는 개인사유로 구거제대교에서 해상으로 투신하였으며, 주변해상에서 낙지를 잡던 신고자가 ‘살려달라’는 고함소리를 듣고 통영해경으로 구조 요청하였다.

신고를 받은 통영해경은 해경구조대, 경비함정, 해경센터에 상황을 긴급 전파하였으며, 구거제대교 주변해역을 수색 중이던 해경구조대가 익수자를 발견, 구조하여 대기 중인 구급차량에 인계하였다. 김모씨는 통영소재 병원으로 이송되었으며, 저체온증 및 갈비뼈 통증을 호소하나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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