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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해경, 응급환자 이송 등 휴일 사건사고 총력 대응
통영해경, 응급환자 이송 등 휴일 사건사고 총력 대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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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7.04.24 1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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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가락 절단 환자 이송, 기관고장 어선 구조 예인 등

통영해양경비안전서는 4월 22일(토) 오후 1시경 통영시 사량도 인근 해상에서 통영선적 연안복합 K호(1.05톤)의 선장 P씨(75세)가 조업 중 손가락이 절단되었고, 23일(일) 오전 7시31분경 통영에서 부산 수영만 요트경기장으로 항해중인 요트 B호(31피트, 승선원6명)가 기관고장으로 구조 요청하였으며, 이어 23일(일) 오전 10시 22분경 통영 갈도 남서방 17해리 해상에서 통영선적 근해유자망 S호(29톤, 승선원8명)가 기관고장으로 표류하고 있다며 통영해경으로 구조요청 하였다.

통영해경에 따르면, K호의 선장 P씨는 조업 중 양망기에 손가락이 감기면서 손가락이 절단되는 사고를 당하고, 보건소에서 응급처치 후 통영해경으로 긴급 이송 요청하였다.

요트 B호는 통영 마리나리조트에서 출항하여 부산 수영만 요트경기장으로 이동 중 갑자기 원인미상의 추진기 장애가 발생하여 통영해경으로 구조 요청하였다. 또한 S호는 조업 종료 후 통영항으로 입항차 이동 중 원인미상의 기관고장이 발생하여 통영해경으로 구조 요청하였다.

신고를 접수한 통영해경은 출동 중인 경비함정 및 안전센터에 상황을 긴급 전파하여 응급환자 P씨를 육지로 신속하게 이송하여 구급차량에 인계, 병원진료를 받게 하였고, B호와 S호는 안전해역까지 무사히 예인하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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