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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선상문학예술축제, 지심도 일원에서 열려
거제선상문학예술축제, 지심도 일원에서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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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7.07.16 1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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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23일, '전쟁문학세미나·거제유배문학 특강' 등 개최

제21회 거제선상문학예술축제가 오는 22일부터 이틀간 거제문화예술회관, 지심도 일원에서 열린다. 거제문인협회(회장 서한숙)가 주최하는 이번 행사는 “지심도, 날개를 펴다”라는 주제로 지심도 관련 선상문학특강, 시극, 무용극, 지심도 탐방, 제2회 블루시티거제문학상 전국공모전 등 다양한 행사로 이어진다. 특히 소설가 윤후명(국민대 교수)은 문학특강을 통해 인기리에 방영된 바 있는 MBC베스트극장 <팔색조>의 숨은 이야기를 들려준다.·

본 행사에 앞서 열리는 “전쟁문학세미나(제13회)”는 전기풍 시인의 사회로 이어지며, 문학평론가 구모룡(한국해양대 교수), 최상경(시인)이 발제를 하고, 이성보(현대시조 발행인), 김정자(동두천시 전의원)가 각각 질의를 맡는다. 또 섬 속의 섬, 지심도에서 열리는 “거제유배문학특강”은 이화여대 최재남 교수와 진주교대 김인배 교수가 논문을 발표할 예정이다.

또한 3부에서는 김복근 시인(거제시 전 교육장)의 문학특강과 함께 한국문협 경남지회 25개지부 중 우수지부로 선정된 거제문인협회 등 3개지부의 사례발표가 있다. 행사의 일환으로 특별히 진영세 서예가의 ‘부채 자작시 쓰기’, 김종원 시인의 전통연 전시도 곁들인다.

1983년에 창립된 거제문인협회는 90여명의 시인, 소설가, 수필가, 평론가 등으로 구성된 거제지역을 대표하는 문학단체이다. 해마다 선상문학예술축제, 옥포대첩백일장, 청마백일장, 전국학생시낭송대회, 전쟁 및 유배문학세미나, 시화전, <거제문학>지 발간 등을 통해 시민들에게 지역문화예술을 향유하는 기회를 제공하는 데 주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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