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포2동 행정복지센터(동장 신태진)와 옥포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김영복)가 지난 10월 24일부터 옥포2동 행정복지센터 2층 회의실에서 관내 문화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반려식물 나눔 학교』강좌를 운영하고 있다.
이번 강좌는 평소 신체적 정신적 문제로 문화활동을 하지 못하는 장애인, 질환자, 독거노인 등 문화 복지의 사각지대에 있는 저소득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전문 강사를 초빙해 식물을 직접 심어보고, 관리하는 방법 등을 배우면서 정서적 안정과 치유를 도모하기 위해 개설됐다.
경상남도 공동모금회 <2017년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활성화를 위한 민관협력사업비>를 지원 받아 수강료는 전액 무료로 운영되고 있다.
반려식물 나눔학교는 11월 14일까지 매주 화요일 주1회 오전, 오후반으로 운영 예정이며, 강좌를 통해 완성된 반려식물 중 일부는 본인 동의하에 기증 받아 지역 장터를 통해 판매하고 판매 수익금은 기부하여 지역사회 나눔 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운영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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