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검도회(회장 조학용)는 25일 토요일 거제 제일고등학교 체육관에서 검도인 200여명이 모여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으로 열띤 경쟁을 펼쳤다.·

이번 검도대회는 올해로 21회째로 초등학교 1학년부 부터 6학년부 남학생 개인전, 초등학교 여자부 저학년 개인전, 초등학교 여자부 고학년 개인전 순서로 열렸다.  

이어 중등부 남녀개인전과 일반부 남녀 개인전에 이어 도장별 대항전 등 13개 부문으로 나눠  경기가 진행됐다.

이날 일반부 남녀개인전에서는 무천관  김동균, 신예지 선수가 검도왕에 올랐으며, 도장별 대항전에서는 선인관이 우승을 차지했다. 

한편 검도는 대나무 4조각으로 조립된 죽도를 사용하여 상호 겨루기를 하는 스포츠로서 머리, 손목, 허리, 목 찌름 기술을 한경기 5분 동안에 2점을 먼저 선취하는 사람이 이기게 된다.

노재하 대표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