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일 상문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손진일)는 상문동 벽화사업 준공식과 제8회 주민자치 프로그램 발표회를 500여명의 관계자와 주민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했다.
오후 4시 30분에 벽산e-솔렌스힐 아파트 인근 옹벽에 설치된 벽화사업지에서 진행된 벽화사업 준공식에는 이번 사업의 공모주인 이성주 경남문화예술진흥원장과 벽화사업 후원자인 벽산엔지니리어링 홍승표 상무 등 내외빈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냈다.
이어서 상동초등학교 대강당에서는 주민자치 프로그램 발표회가 펼쳐졌다. 국악공연과 무지개합창단, 세종유치원생의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줌바, 요가, 키즈발레 등 7개 공연팀이 각자 갈고닦은 실력을 뽐냈다. 또한 서예, 수채화 등 4개 팀은 상문동 주민센터에서 전시를 통해 문화를 함께 공유했다.
이날 준공식과 발표회를 축하하기 위해 권민호 거제시장과 김한표 국회의원이 축전을 보내왔으며, 서일준 거제시 부시장은 행사에 직접 참석하여 행사준비를 위해 수고한 주민자치위원과 상문동 주민센터 직원 등 관계자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주민과 함께 오랜 시간 행사를 즐겼다.
행사를 준비한 손진일 상문동 주민자치위원장은 “우리 동 벨리댄스팀이 경남 우수동아리 경연대회에서 대상을 탈 만큼 실력과 우수성을 인정받고 있다. 이런 행사를 통해 우리 주민자치센터가 한 단계 더 발전하기를 기대한다”고 했다.
김순희 상문동장은 연말을 맞아 상문동민들의 건강과 안녕을 기원하는 인사를 전했다.
저작권자 © 거제뉴스광장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