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박미숙)는 지난 21일 긴급구호비 전달을 끝으로 올 한해 경남공동모금회 민관협력사업을 마무리했다.
이번 긴급구호비는 주소득자인 배우자의 갑작스런 질환으로 생계가 어려운 세대와 다자녀를 키우고 있는 한부모 세대에 지원함으로써, 어려운 상황에서 자녀 양육 및 생계를 위해 애쓰는 두 엄마에게 희망을 전했다.
아주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0일 2017년 제2회 면·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특화사업부문 우수상을 수상하며, 2016년 장려상에 이은 2년 연속 수상의 쾌거를 이뤘다.
박미숙 위원장은 “올 한해 함께 활동한 위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리고, 경기가 어려운 만큼 내년 사업에는 더 많은 지역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복지 실천을 위해 계속 노력하겠다”며 마무리 인사를 전했다.
이경희 동장은 “복지사각지대 없는 아주동을 위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활동에 지지와 응원을 보낸다”며 위원들을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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