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현동 아동여성인권지킴이단(단장 황미영)은 22일 성탄절을 맞아 노인요양원 정원어르신 72명을 대상으로 싼타잔치 봉사를 펼쳤다.
이번 행사는 12명의 회원들이 정성을 모아 장갑, 모자, 간식으로 성탄 선물을 준비했다.
이들은 산타클로스 복장으로 어르신들에게 직접 선물을 나누어 주었으며, 신명나는 춤과 가요한마당을 펼치는 공연으로 어르신들과 덩실덩실 춤을 추며 흥을 나누는 시간이 되었다.
고현동 아동여성인권지킴이단은 2010년 6월 최초 결성일로부터 현재까지 7년간 어르신을 위한 봉사를 꾸준히 펼치고 있다. 그동안 정원 요양원 어르신 생신잔치, 어버이날 카네이션 달아드리기, 성탄절 싼타잔치 봉사 등 지역사회에 온정 나누고 있다.
특히, 아동·여성의 안전한 환경 조성과 폭력 예방 활동으로 거제시로부터 2017년 우수 아동여성인권지킴이단으로 수상했다.
고현동 아동·여성인권지킴이단장(황미영)은 “향후에도 이웃을 위한 봉사활동을 꾸준히 펼칠 것이며, 아동·여성이 안전한 지역 환경 조성을 위해 힘쓸 것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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