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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 일운면 석유공사서 해맞이행사
거제 일운면 석유공사서 해맞이행사
  • 거제뉴스광장
  • 승인 2018.01.02 1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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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반도 동해 최 남단인 거제시 일운면 지새포(구 미조라) 한국석유공사거제지사에서 일운면 번영회(회장 김병철)가 주최하고 일운청년회(회장 이성호)가 주관하는 2018 해맞이 행사가 1,400여명이 넘는 인파가 모인 가운데 개최됐다.

특히, 일운면은 대명콘도가 있고, 리베라 등 호텔과 펜션 등 숙박시설이 많은데다가, 해맞이 장소는 평소 개방하지 않는 곳인데도 지역주민들과 시민, 그리고 관광객들을 위해 한국석유공사거제지사에서 매년 해맞이 때 개방해 성대하게 이어지고 있다.

지역의 해금강 밴드 연주를 시작으로 초청가수, 민요가수 공연과 제례와 신년 인사가 이어졌다. 일운면장(면장 김정식)은 새해인사를 통해 “일운면과 거제시의 안녕과 번영을 기원하고, 면민들과 시민, 관광객들에게 화합하고 서로 칭찬하여 언제나 웃음꽃이 피는 세상을 만들어 나가자”고 했다.

한편 일운면새마을부녀회(회장 이미자)는 미리 떡국 1,500인분을 준비하여 나눠졌으며, 일운자율방범대(대장 김명종)는 주차관리, 그리고 청년회에서 유자차, 커피를 제공하고, 참석한 모든 사람들이 풍선에 소망을 적은 소망풍선이 새해가 떠오르는 순간 날려 장관을 연출하기도 했다.

해맞이가 개최된 일운면에 위치한 한국석유공사거제지사는 지심도를 정면으로 하여 거제 동쪽 바다에서 해가 솟아올라 장관을 연출하고 있으며, 특히, 4,5천대 주차가 가능하고 2,3만 인파도 수용 가능한 넓은 공간이 있다.

또한, 한반도 동해안 최 남단에 위치하여 지구 자전축이 23.5도 기우려 진데다가 동절기에는 남쪽으로 치우쳐 해가 뜨기 때문에 같은 경도 상에 비해 해가 일찍 뜨고, 기후 또한 온화한 장점이 있어 해마다 해맞이 관광객이 폭증하고 있는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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