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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한국당, 밀양화재 참사 관련 대책논의 및 조문
자유한국당, 밀양화재 참사 관련 대책논의 및 조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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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8.01.31 1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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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당 경남도당, 장례절차 및 성금마련 등 대처

자유한국당 경남도당(위원장 김한표 국회의원)은 밀양 세종병원 화재 참사와 관련해 지난 27일 오후 4시 ‘밀양 세종병원 화재 참사 관련 사고수습 및 피해지원 대책회의’를 엄용수 국회의원 사무실에서 열었다.

김한표 위원장은 해당지역 국회의원인 엄용수 의원으로부터 세종병원 화재사고 피해상황 및 지역 애로사항을 청취한 뒤 도당 차원에서 사망자 및 유가족, 부상자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는 지원대책 마련을 위한 논의를 주재했다.

먼저 시신을 인도받지 못해 장례절차가 지연되고 있는 유가족들의 애로와 관련해 하루라도 빨리 검사 지휘서가 발급돼 유가족들이 시신을 인도받아 장례절차를 진행할 수 있도록 창원지검 및 경남지방경찰청에 협조요청을 했다.

아울러 밀양지역 장례식장과 화장시설 부족으로 정상적인 장례절차를 진행하기 어려운 유가족들을 위해 인근 시·군지역 시설을 우선적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해당 국회의원 및 지방의원들이 지자체에 건의하기로 뜻을 모았다.특히 유가족들의 아픔을 조금이라도 덜어드리기 위해 우선 경남도당 차원에서라도 도내 당원을 대상으로 피해지원 성금모금 운동을 펼쳐 추후 밀양시에 성금을 전달하기로 했다.

회의 직후 김한표 위원장은 밀양문화체육회관에 마련된 합동분향소를 찾아 조문한 뒤 현장의 유가족 분들께 깊은 애도를 표하고 관계 공무원과 자원봉사자들을 격려했다.

한편, 대책회의 및 합동분향소 조문에는 김한표 도당위원장을 비롯해 윤영석·박완수·강석진·엄용수 국회의원, 홍태용·서종길 당협위원장, 박동식 도의회 의장, 정판용 도의회 원내대표, 밀양·김해·거제지역 당 소속 도의원 및 시의원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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