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 잘하는 전문가 준비된 시장후보 서일준에게 맡겨 달라"
서일준(52) 전 거제부시장(자유한국당)이 2일 거제시선관위에 예비후보 등록을 마치고 공식 선거운동에 들어갔다.
서 후보는 이날 오전 직접 거제시선관위를 방문해 시장후보군 가운데 가장 먼저 등록서류를 제출했다.
서 후보는 선관위 예비후보 등록을 마친 후 충혼탑을 참배하고 선영을 찾아 선거에 임하는 결의를 다졌다.
서 후보는 예비후보 등록에서 “어려움에 빠진 거제시를 위해 일 할 준비가 되어 있는 일 잘하는 전문가가 필요하다” 며 “준비된 시장후보 서일준에게 거제시장을 맡겨 달라” 고 지지를 호소했다.
서 후보는 거제시장 출마를 위해 지난 2월 5일 거제시부시장 직에서 물러나 명예퇴임했다.
서 후보는 "출마를 결심하기까지 수많은 시민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또 확인했다. 그것은 새로운 변화를 통해 새로운 희망을 만들어 달라는 엄중한 명령이었다"고 출마 배경을 밝혔다.
지난달 14일 거제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거제시장 선거 출마를 공식선언한 서 후보는 거제에서 공직을 시작해 서울시청과 청와대, 경남도청 등을 거치며 쌓은 행정경험과 풍부한 인적네트워크가 장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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