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 : 2024-04-26 15:10 (금)
윤영 예비후보, '조선협력업체 근로자 연 100만원 지급' 공약
윤영 예비후보, '조선협력업체 근로자 연 100만원 지급' 공약
  • 거제뉴스광장
  • 승인 2018.03.28 18:1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무소속 윤영 거제시장 후보는 28일 거제경기를 살리기위한 공략으로 '조선협력업체 근로자에게 연 100만원 생계보조비 지급'을 발표했다.

이하 전문.

 

거제 경제를 어떻게 살릴 것인가는 참으로 어려운 문제입니다.

장기적으로 외자유치를 통해 일본이나 중국처럼 한국의 디즈니랜드를 만들어 거제에 수 많은 관광객들이 몰려 들어야 합니다.

그러나 당장 고통을 덜어 주어야 할 많은 시민들이 있습니다.

임금이 50% 정도 깎여 생계가 어려운 조선협력업체 근로자들, 손님이 없어 세도 못내는 자영업자들, 세 주려고 건축한 방들이 텅텅 비어 눈물 짓는 시민들집 값이 전국 최고로 떨어져 복장 터지는 시민들이 있습니다.

열이 나면 열의 원인을 찾기 전에 우선 해열제를 먹듯이 고통에 몸부림 치는 시민들의고통을 덜어 주는 시정을 펼칠 것입니다.

조선협력업체 근로자들은 보너스 550%가 깎이고 특잔업이 없어져 근로자 가족의 태반이월 200만원 이하의 소득으로 살아가고 있습니다.

먼저 조선협력업체 근로자에게 연 100만원 생계보조비를 지급해 그들의 걱정을 조금이라도 덜어 드리려고 합니다.

조선협력업체 근로자 수를 약 2만으로 보고 거제에 주민등록을 둔 3인 이상의 가계에는 연 100만원, 3인 미만의 가계에는 연 50만원의 생계 보조비를 지급하려면 약 150억원의 재원이 소요됩니다.

거제시 예산중 불요불급한 사업을 줄여 약 50%의 재원을 마련하고 거제시를 고용위기 지역으로 지정 받아 50% 재원을 국비로 보조 받을 계획입니다.

근로자들에게 지급한 생계 보조비는 결국 거제 자영업자들의 영업에도 미력하나마 도움이 될 것으로 판단 됩니다.

이 미약한 처방으로 근로자들에게 조금이라도 위안이 되면 좋겠습니다.

거제경제를 책임지고 있는 많은 근로자들에게 힘이 되어 주는 시정을 운영 할 것입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